중학교땐가 친구 아이스크림을 뺏어먹겠다구 입을 크게 벌리다가
턱이 좀 많이 아팠는데, 하루 지나니까 괜찮아졌었거든요.

그 이후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옆으로 누워 자면 악몽을 꾸거든요.
입이 꽉 다물어진채로 아파서 벌릴 수가 없고,
더 세게 이빨을 앙 물게되서..이가 다 부스러지는...
그런 꿈을 꾸게 되요. 그러면 어김없이 제가 얼굴을 옆으로 뉘어서 자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얼굴을 돌려서 똑바로 누우면
아팠던게 금방 가시게 되요.

제가 생각할땐 턱뼈가 어긋나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귀밑 양 턱을 만져보면 다르다는게 느껴지고요
웃을 때 입주위의 팔자도 짝짝이에요.

턱이라서 괜히 진료받기도 무섭고 그래서 병원을 못갔어요.
근데 옆으로 누워자면 그런 꿈을 꾸게 되니까...
턱이 많이 안 좋은가...생각이 들어서요.

병원 갈 엄두가 안나서 먼저 이렇게 인터넷으로 물어봅니다.
물론..직접 보셔야 정확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겠지만
상담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아직 제가 학생인데
방학기간 동안 치료가 가능한지도요.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