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3개월되는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아침에 부주의로 아이가 쇼파에서 뒤로넘어갔는데 떨어진데가 베란다 창문쪽이였거든요.그러니깐 문이왔다갔다하는곳 그곳에 이마가 찍혀서 피가 많이나고 깊게 파였습니다.
서둘러 병원에가서 응급으로 치료받고 꽤맺는데..
다행히도 머리에는 이상이 없고 아이도 지금은 잘 놀거든요.
한시름놓으니깐 걱정이 되는게 흉터 더라구요.어느누가봐도 흉터는남는데.. 주위에서 성형외과에서 치료를받지하는얘기도하고 해서... 병원에선(이대목동병원) 동네 병원에서 소독하고 5일있다 실밥을 풀으면 된다고 올필요없다고하거든요.
흉터를 최대한 줄일수있는방법은없나요?
그냥 동네병원에서 소독하고 실밥을 풀으면 돼나요?
흉터에 도움이되는 테이프 같은게 있다하던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몇바늘 꽤맸냐고물으니깐 수십바늘이라고해서 너무걱정이 됍니다.
안녕하세요? 지 용훈 원장입니다.
일단 상처가 나면 흉은 남을 수 밖에 없읍니다. 대학 병원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으셨다면 아마도 원칙대로 했으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치료는 어디서 하든지 상관은 없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개의 경우 흉이 눈에 덜 띠게 되므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일단 동네에서 치료 받으신후 흉이 걱정되시면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아 보시구요...
실리콘 젤이나 테이프등 보조 제제가 있으나 제 생각에 그리 효과가 없는것 같습니다.어리아이에게 적용하기도 불편하구요..
지금은 흉이 무척 많이 남을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